번역가(Translator)? 링귀스트(Linguist)?
번역가의 업무 영역에는 순수한 번역만이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linguistic tasks라고 하는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업 또한 수행하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에 대한 명칭이 따로 없지만 해외에서는 보통 링귀스트(linguist)라고 표현하며 번역 또한 링귀스트 업무의 하위 영역입니다.
그럼 링귀스트가 하는 업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Translation(Review/Editing/Proofreading/MTPE 포함)
- Interpretation
- Transcription
- Transcreation
- Web/App/Software Localisation
- Subtitling
- Desktop Publishing
- Annotation/Labeling
- Judgement/Ratings
- QA/Testing
주로 위와 같은 다양한 업무가 있으며 중대형 LSP의 경우 실제 다양한 의뢰가 들어옵니다.
일반적으로 번역 요율을 계산할 때는 단어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그럼 링귀스틱 작업을 수행 시 요율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업무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은 시간당 요율을 적용합니다.
시간당 요율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본인이 번역 작업 시 1시간에 벌어들이는 수입을 계산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 번역 요율이 단어당 $0.05 이며 시간당 400단어를 번역한다고 했을 때, $0.05 x 400 = $20 가 내 시간당 요율이 됩니다.
위의 요율은 단순한 예시일 뿐이며 실제 요율은 링귀스트별로 천차만별이고 특별한 기술/지식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한 링귀스틱 업무의 경우 보통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책정한 요율이 우선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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