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가 되면 좋은 점
번역이란 두 언어 사이의 의사소통에 있어 매개체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번역가는 단순히 글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바꾸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번역가는 두 개의 다른 언어, 두 개의 다른 문화 그리고 두 개의 다른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업으로 또는 부업으로 번역을 꿈꾸는 분들에게 번역가가 되면 좋은 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괜찮은 소득
번역가 커뮤니티 등에서 수입 걱정을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거래처가 적고 일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는 소득이 적다고 생각해 괜찮은 소득이라는 말에 동의하기 힘든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에 대해서 비교를 하려면 단위 시간당 수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경험이 쌓이고 요율을 높이고 일감이 많이 들어와서 풀타임 수준으로 근무하게 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의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직업과 마찬가지로 번역가 또한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번역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가지고 클라이언트가 기대하는 품질의 번역물을 제시간에 납품하는 번역가는 먹고사는 데 큰 걱정 없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 자유로운 업무 시간
왜 번역가가 되셨어요? 라는 질문에 번역가들이 가장 많이 대답하는 답변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프리랜서 번역가들은 출퇴근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납품 기한을 지킨다는 조건 하나만 만족한다면 내가 언제 어디서 일하든 모든 결정권은 내 자신에게 있습니다.
3. 새로운 지식 습득
번역가들은 매일 새로운 의뢰물을 번역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고 배우게 됩니다. 또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챌린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껏 해온 영역이 있고 그 지식만을 이용해서 일을 하고 싶은데 왜 자꾸 새로운 걸 배워야 하지?
그러나 번역가는 늘 새로운 내용을 접한다는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아직 국내에 없는 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접할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가 번역가입니다. 그러한 정보와 지식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의 차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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